일본의 디지털 위성TV방송에도 고령자를 위한 실버채널이 등장한다.
「日本經濟新聞」에 따르면 원로 작곡가, 방송인 등을 발기인으로 하는 고령자대상의 위성TV방송용 프로그램 공급업체 「실버채널」이 다음 달 설립될 예정이다.
이 실버채널은 우선 자본금 1천만엔으로 출범하지만 이후 대형 상사 등의 출자를 받아 자본규모를 10억엔 규모를 늘릴 방침이다.
실버채널은 J스카이B 등 디지털위성TV방송을 통해 내년 봄부터 하루 18시간씩 건강, 여행, 쇼핑, 세무, 연금활용법 등 다양한 정보를 고령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일본에서는 고령인구가 내년 2천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돼 미디어시장의 새로운 거대 수요층으로 주목되고 있다.
<신기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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