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작성부터 각종 데이터 처리, 영화감상에 이르기까지 컴퓨터의 활용분야는 방대하다. 여기에 고속모뎀과 CD롬 드라이브, 사운드카드 등 다양한 주변기기를 부착하면 컴퓨터의 용도는 더욱 다양해진다.
그러나 이처럼 많은 기능에도 불구하고 컴퓨터가 할 수 없었던 분야는 카세트테이프 및 라디오 감상. 콤팩트디스크는 CD롬 드라이브를 통해 감상할 수 있지만 유독 카세트테이프나 라디오는 별도의 오디오 장비를 통해서만 이용할 수 있었다.
길성전자(대표 강태천)가 개발한 「오디콤」은 멀티미디어 PC를 구비해놓고도 카세트테이프나 라디오를 듣기 위해 별도의 오디오 시스템을 구비해야 했던 기존 불편을 해소시킨 제품이다.
기존 멀티미디어 PC가 콤팩트디스크 플레이어와 스피커만 장착한 소규모 오디오에 불과했다면 이 제품은 이들 컴퓨터에 카세트테이프 플레이어와 라디오 컴퓨터까지 부착시키는 컴퓨터용 오디오 솔루션이다.
멀티미디어 PC에 「오디콤」을 부착하면 일반 카세트테이프 플레이어의 모든 기능을 컴퓨터에서도 구현할 수 있다.
카세트테이프의 재생은 물론 녹음까지 가능하며 컴퓨터의 작동상태에 관계없이 라디오도 들을 수 있다.
컴퓨터 하드디스크에 저장시켜야 했던 각종 음성데이터를 카세트테이프에 저장시킬 수 있는 점은 컴퓨터용 오디오인 이 제품만의 기능이다.
인터넷이나 PC통신을 통해 다운로드 받은 각종 음성데이터를 카세트테이프에 직접 저장시켜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
인터넷에 접속, 유용한 영어학습 프로그램을 검색했던 사람이라면 기억해 둘 만한 표현이나 내용을 테이프에 저장시켜 반복재생해 볼 만하다.
CD롬이나 콤팩트디스크에 담겨진 음악이나 학습내용을 카세트테이프로 녹음하거나 요즘 화제가 되고 있는 인터넷폰의 중요내용을 녹음할 수 있음은 물론이다. 기기의 동작상태를 알려주는 제품전면의 액정화면도 활용의 편리성을 더해주는 부분으로 꼽힌다.
멀티미디어 PC와 카세트테이프 플레이어를 모두 필요로 하는 사람이나 다량의 음성데이터를 활용하는 컴퓨터 마니아들이 컴퓨터에 장착시켜 사용하면 유용한 제품이다. 제품가격은 15만원(부가세 별도)이며 자세한 사항은 (02)602-291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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