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영상사업단은 국내외 우수 CD롬 타이틀을 선별, 이들 제품을 자사의 브랜드로 재상품화해 판매키로 하는 등 타이틀 아웃소싱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KBS영상사업단은 피아유통이 판매하고 있는 「귀여운 개」 「귀여운 고양이」 등 3∼4종류의 게임 및 타이틀을 KBS브랜드로 판매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타이틀 제작 및 유통 업체들과의 협력관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교육적 효과가 높은 우수 타이틀을 패키지화해 기존 비디오 방문판매망을 이용한 방문판매도 계획하고 있다.
이 회사 뉴미디어사업부의 김대광 부장은 『중소 타이틀업체들이 개발한 제품들 중에는 우수한 제품이 많지만 제품 홍보와 유통망의 취약성 등으로 인해 판로가 막히고 있다』며 『앞으로 이러한 제품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판매해 나가는 방향으로 뉴미디어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홍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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