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브리지(대표 최찬규)는 독자기술을 기반으로 인터넷폰 게이트웨이 서버 제품인 「KTG 2000」 시리즈를 개발, 다음달 부터 본격적인 영업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이 회사가 제주대학교 통신공학과 임재윤교수팀과 공동으로 개발한 인터넷폰 게이트웨이 서버인 KTG 2000 시리즈는 PC 투폰(PC to Phone) 및 폰투폰(Phone to Phone) 방식의 인터넷 전화 서비스를 구현해주는 제품으로 별도의 DSP(digital signal processor) 보드를 채택해 모든 통화를 처리하는 방식으로 구현, 일반 전화 수준의 음질과 음량을 제공하도록 했다.
코스모브리지의 인터넷폰 게이트웨이는 또 일반 아날로그 전화회선 뿐만 아니라 T1,E1,ISDN PRI(기본군접속)회선을 사용할 수 있으며, 윈도NT 기반으로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갖고 있어 윈도 환경에 익숙한 사용자 수준이면 누구나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관리하도록 했다.
KTG 2000 시리즈는 사용용도에 따라 크게 일반기업용과 ISP(인터넷 서비스 제공업체)용으로 구분되며 일반 기업용 제품의 경우에는 음성사서함, 폰투이메일(phone to email)등의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도록 했으며 ISP용 제품의 경우는 TI, E1 급고속회선을 이용, 최대 1백20명까지 동시 통화를 지원하도록 했다.
코스모브리지는 이와 함께 미국, 일본, 유럽, 동남아 등 전세계 주요 지역에 서버를 두고 일반 기업 사용자들이 이 서버에 접속해 통화할 수 있는 코스모브리지 서비스 풀 제도를운영해 저렴한 비용으로 인터넷 폰 통화를 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함종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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