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시장 개방으로 국산 주전산기의 판로가 좁아들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국산 주전산기업체들이 대응할 수 없는 규격의 주전산기를 중심으로 한 재무, 회계시스템을 구축하려고 해 국산 주전산기업체부터 비난을 사고 있다는 후문.
서울시는 기존 국산 주전산기 Ⅰ호기인 「톨러런트 기종」으로 구축돼 운영중인 재무, 회계시스템을 새로운 전산시스템으로 재구축한다는 방침 아래 최근 주전산기 입찰을 실시하면서 국산 주전산기업체들이 맞출 수 없는 제품규격을 제시, 삼성전자, LG전자, 대우통신 등 국산 주전산기업체들은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외산 기종으로 입찰에 참여했다는 것.
여기에다 공급권도 이들 국산 주전산기업체를 제치고 탠덤 기종을 제안한 데이콤시스템테크놀러지에 돌아가 국산 주전산기업체들을 더욱 허탈하게 만들었다고 한 국산 주전산기업체 관계자는 전언.
<이희영기자>
오피니언 많이 본 뉴스
-
1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2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3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4
美-中, “핵무기 사용 결정, AI 아닌 인간이 내려야”
-
5
5대 거래소, 코인 불장 속 상장 러시
-
6
현대차, 차세대 아이오닉5에 구글맵 첫 탑재
-
7
'주사율 한계 돌파' 삼성D, 세계 첫 500Hz 패널 개발
-
8
美 한인갱단, '소녀상 모욕' 소말리 응징 예고...“미국 올 생각 접어”
-
9
아주대, GIST와 초저전압 고감도 전자피부 개발…헬스케어 혁신 기대
-
10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