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바스컴(대표 한대현)이 최근 2백㎒ 대역의 무선마이크 2개 모델(모델명 VRX-200/SRX-1200)을 개발했다.
「VRX-200」과 「SRX-1200」은 지난 3월 1일 정보통신부에서 새로 고시한 구내 무선국용 무선설비 기술고시에 맞추어진 국내 최초의 2백㎒ 대역의 제품이다. 이 제품들은 2백19.625∼2백20.105의 주파수 대역과 3mW의 공중선 전력을 사용한다.
이 제품은 「덜 다이버서티(Dull Diversity)」 방식의 회로가 채택돼 무선마이크 사용시 소리가 끊기는 데드포인트 현상이 비교적 적으며 무선마이크의 음성신호 진폭을 2분의 1로 압축해 송, 수신한 뒤 원래의 레벨로 풀어주는 「컴팬더(Compander)」 방식의 기술이 채용돼 마이크 음질이 종전보다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들의 마이크 형태는 핸드 타입과 핀 타입의 2개 종류로 구성돼 일반 회의실, 강의실뿐 아니라 체육관, 이벤트장소, 연극무대, 각종 라이브 공연장 등까지 다양하게 사용될 수 있으며 마이크는 알칼라인 건전지를 사용하면 최대 8시간까지 연속 사용할 수 있다. 권장소비자가격은 「VRX-200」이 세트당 50만원, 「SRX-1200」이 세트당 40만원이다.
<윤휘종 기자>
많이 본 뉴스
-
1
켐트로닉스, 반도체 유리기판·웨이퍼 재생 시동…“인수한 제이쓰리와 시너지 창출”
-
2
'대세는 슬림' 삼성, 폴드7도 얇게 만든다
-
3
“美 트럼프 행정부, TSMC에 '인텔과 협업' 압박”
-
4
온순한 혹등고래가 사람을 통째로 삼킨 사연 [숏폼]
-
5
"불쾌하거나 불편하거나"...日 동물원, 남자 혼자 입장 금지한 까닭
-
6
트럼프 취임 후 첫 한미 장관급 회담..韓은 관세·美는 조선·에너지 협력 요청
-
7
삼성·SK 하이닉스 '모바일 HBM' 패키징 격돌
-
8
바이오헬스 인재 양성 요람…바이오판 '반도체 아카데미' 문 연다
-
9
아모레퍼시픽, 'CES 화제' 뷰티 기기 내달 출시…“신제품 출시·글로벌 판매 채널 확대”
-
10
“시조새보다 2000만년 빨라”… 中서 쥐라기시대 화석 발견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