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방송.음향기기전" 16일부터 KOEX서 개막

제7회 국제방송장비음향기기전시회(KOBA 97)가 오는 16일 4일간의 일정으로 삼성동 한국종합전시장(KOEX) 대서양관에서 열린다. 이 기간에는 제34차 아시아태평양방송연맹총회(ABU)도 함께 개최된다.

한국방송기술인협회와 한국일보사의 공동주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동서전자,컴픽스 등 국내 30개사를 비롯해 텍트로닉스 등 1백71개 미국업체,소니 등 47개 일본업체, 71개 영국업체, 38개 독일업체 등 26개국, 4백62개사가 방송장비 및 음향기기의 디지털화에 대비한 장비들을 대거출품,2차SO(종합유선방송국)시장을 놓고 한판승부를 벌인다.

주요 전시품목으로는 방송영상장비 분야의 카메라,VTR,편집관련시스템,송출 및 송신관련기기,조명기기,컴퓨터그래픽스,문자발생기 등 케이블TV시스템 및 위성방송관련기기와 방송용 음향기기,HDTV(고선명TV),위성방송 등 디지털방송시대를 대비한 첨단장비들이 대거출품된다. 아울러 디지털방송과 관련한 기술세미나도 매일 개최된다.

<조시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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