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래머블로직디바이스(PLD) 공급 업체인 자일링스는 최근 자사가 출시한 ISP(In-System Programming) 기능 지원 CPLD 제품의 공급 가격을 최대 41% 수준까지 인하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가격이 인하된 제품은 이 회사의 「XC9500」 시리즈로 36개 매크로셀을 지원하는 「XC9536」 모델과 2백88개 매크로셀의 「XC95288」 제품등 총 5개 디바이스이다.
이로써 「XC9500」 시리즈는 지난 9개월간 세번에 걸친 가격 인하 로 총 65%까지 가격이 하락했으며 이는 플래쉬 공정 및 미세 회로 기술의 도입에 따른 제조 원가의 절감 때문이라고 자일링스측은 설명했다. 자일링스코리아 김종대 지사장은 『이번 고집적 CPLD 제품의 대대적인 가격 인하는 저집적 제품인 SPLD 시장의 쇠퇴를 의미하며 특히 자일링스의 「XC9500」 시리즈는 현재 출시된 PLD 제품들 가운데 가격면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제품군으로 자리잡게 됐다』고 강조했다.
<주상돈 기자>
많이 본 뉴스
-
1
테슬라, 중국산 '뉴 모델 Y' 2분기 韓 출시…1200만원 가격 인상
-
2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3
'과기정통AI부' 설립, 부총리급 부처 격상 추진된다
-
4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5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개시…디지털 신분증 시대 도약
-
6
은행 성과급 잔치 이유있네...작년 은행 순이익 22.4조 '역대 최대'
-
7
두산에너빌리티, 사우디서 또 잭팟... 3월에만 3조원 수주
-
8
구형 갤럭시도 삼성 '개인비서' 쓴다…내달부터 원UI 7 정식 배포
-
9
공공·민간 가리지 않고 사이버공격 기승…'디도스'·'크리덴셜 스터핑' 주의
-
10
MBK, '골칫거리' 홈플러스 4조 리스부채…법정관리로 탕감 노렸나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