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대표 배순훈)가 최근 칠레 현지합작사의 지분을 1백% 매입해 단독법인(DECSA)으로 출범하면서 가진 딜러초청 행사에서 패션쇼라는 이색적인 판촉의 장을 마련, 눈길을 끌었다.
3백여명의 딜러 부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칠레 현지에서 개최된 이 가전딜러쇼에서 대우전자는 또 딜러 인센티브제를 도입, 판매목표의 달성정도에 따라 15명을 선정해 영국에서 북유럽, 러시아, 프랑스로 이어지는 호화여객선 유람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하는 등 칠레 현지시장 공략에 강한 의욕을 보였다.
대우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인터넷TV와 공기방울세탁기, 에어커튼 기능의 탱크냉장고, 유럽형 디자인 전자레인지 등 주력 제품을 비롯해 컴퓨터, 팩시밀리, 전화기 등 정보통신기기를 선보였는데 칠레시장에서 올해 3천만달러 매출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57% 성장한 5천3백만달러, 2천년에는 1억달러를 달성키로 목표를 정했다.
<이윤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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