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10만평 규모 벤처기업 전용 창업단지 조성

대덕연구단지 인근에 건설중인 1백29만평의 과학산업단지 내에 5만평 규모의 벤처기업 협동화단지, 1만평 규모의 벤처기업 창업타운 등 총 10만평 규모의 벤처기업 전용 창업 단지가 세워진다.

대전광역시(시장 홍선기)는 6일 연구원 창업기업 모임인 대덕21세기회원들이 요구한 5만8천평 규모의 협동화 단지 설립 계획을 승인하는 한편 중소기업청과 공동으로 총 공사비 1백40억원을 투입, 대전과학산업단지 내에 연건평 4천2백50평 규모의 벤처기업 창업타운을 설립키로 했다.

대전시의 이같은 움직임은 지역내 벤처기업 창업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대덕연구단지, 엑스포과학공원, 제3.4공단 등이 인접해 있는 과학산업단지 내에 총 10만평 규모의 벤처기업 전용 창업단지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대덕21세기회는 이에 따라 지역내 전자, 정보통신분야 연구원 창업기업들을 대상으로 협동화단지 건설을 위한 입주기업 모집 및 계획안 작성에 나섰다.

또 대전시와 중기청이 설립을 추진할 벤처기업 창업 타운은 2천5백평 규모의 3층 짜리 아파트형 건물의 창업동과 연건평 1천7백50평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지원동 등 2개의 건물로 세워 50개의 벤처기업들이 입주하게 된다.

대전시는 특히 창업동에 입주를 희망하고자 하는 기업들이 이미 89개업체에 달할 뿐아니라 나머지 기업들을 수용키 위해 인근 제4 산업단지내에 1천평 규모의 아파트형 임대 공장을 98년까지 완공시켜 첨단 벤처기업을 입주시킬 방침이다.

이처럼 대전에 벤처기업 전용 창업단지 조성이 활발하 것은 전국을 있는 철도, 고속도로가 근접해 교통여건이 좋을 뿐 아니라 대덕연구단지의 연구 인력을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이 벤처기업 전용 창업단지가 완성되면 대덕연구단지내 연구기관들이 개발한 각종 첨단 기술의 상품화가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김상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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