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지코리아(대표 박영건)가 네트워크장비를 직접 수입, 국내 제품공급업체에게 공급하던 기존의 직접판매방식을 탈피해 오는 98년부터는 제품 공급을 본사에 위임하는 간접판매방식을 도입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메지코리아의 국내 1차공급업체(디스트리뷰터)는 메지 본사로부터 제품을 직접 공급받고 2차공급업체(리셀러)는 디스트리뷰터로부터 장비를 제공받게 된다.
메지코리아는 이를 위해 기존 디스트리뷰터인 KNC의 지위를 유지시키는 한편 농심데이타시스템, 포스데이타 등 2개 업체를 디스트리뷰터로 신규 선정했으며 기존 19개 리셀러의 경우 변동사항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메지코리아는 이와 함께 디스트리뷰터, 리셀러 등에 대한 지원 강화책을 통해 올해말까지 디스트리뷰터를 최소 4~5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메지코리아의 이같은 결정은 메지 본사가 최근 조직의 효율화를 위해 전체인원의 30%를 감축한 라이트사이징 전략에 따른 것이다.
<이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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