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IBM이 자사 최초의 윈도NT 기반 워크스테이션인 「인텔리스테이션」을 다음달 17일까지 모델별로 최고 33% 할인 판매한다고 「C넷」이 보도했다.
IBM의 이번 할인 판매는 최근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NT 워크스테이션 시장에서 점유율을 늘리기 위한 것으로 IBM의 공인 대리점에서 판매되는 제품을 대상으로 한다.
IBM은 지난 3월 인텔리스테이션을 발표하면서 NT시장에 진출, 휴렛패커드, 컴팩컴퓨터, 인터그래프, 디지털이퀴프먼트 등 선발업체들과 경쟁해야 하는 데다 최근 시장에 참여한 델컴퓨터, 게이트웨이2000 등의 가격공세에 맞서기 위해 이번에 할인 판매에 나서게 됐다.
인텔리스테이션은 펜티엄프로 혹은 펜티엄II를 탑재하고 있으며 그래픽 기능 및 컴퓨팅 성능이 요구되는 분야를 주 공략대상으로 하고 있다.
IBM은 이번 할인판매 기간중 인텔리스테이션 보급형 모델을 2천7백50달러에 판매할 예정이다.
<오세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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