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년도까지 20개에 그쳤던 평판디스플레이 기반기술개발사업 과제수가 다음달부터 시작되는 3차년도에는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이 사업 주관기관인 한국디스프레이연구조합(이사장 구자홍)은 최근 관련업계와 학계로부터 3차년도 신청과제를 접수한 결과 계속과제 20개와 신규과제 1백13개 등 총 1백33개의 과제가 접수됐다고 25일 밝혔다.
3차년도 사업에 신규과제 신청이 이처럼 급증한 것은 3차년도부터는 개발과제 대상에 기존의 액정디스플레이(LCD)분야, 플라즈마디스플레이(PDP)분야 이외에 부품 및 재료분야와 장비분야가 추가됐고 최근 발족한 거점연구단으로부터의 과제신청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연구조합은 3차년도 신청과제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과제선정에서부터 최종평가에 이르는 개발사업 운영방식을 변경, 신청과제를 내용별로 제품개발과제와 기초과제로 나누어 제품개발과제는 조합 운영위원회에서 직접 운영하고 기초과제는 거점연구단 운영위원회에 위임할 계획이다. 조합은 1백33개의 신청된 과제를 제품개발과제와 기초과제별로 나누어 다음달 말까지 개발과제를 선정해 실시에 들어갈 방침이다.
한편,기반기술개발사업 3차년도에는 2차년도보다 2배이상 늘어난 1백60억원의 자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유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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