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부품업체인 삼성전기(대표 이형도)는 최근 칩저항기의 수출이 늘어나고 있는데 대응, 이 제품의 생산능력을 월 20억개 가량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현재 월 14억개 가량의 칩저항기를 생산하고 있는 삼성전기는 칩저항기의 증산을 위해 설비증설을 진행중이며 연말부터 본격적인 증산에 들어갈 방침이다.
삼성전기는 『생산량의 60%가량을 중국, 동남아 등지로 수출해 왔으나 최근 수출물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증산에 들어가게 됐으며 증산된 물량은 전량 수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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