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항기전문업체인 유니산업이 생산공장의 전문화를 통해 새로운 도약을 꾀한다.
유니산업(대표 박종수)은 생산기지별로 품목을 전문화시켜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조직의 슬림화를 꾀하기 위해 추진해온 경북 영주공장과 경기 부천공장에 대한 생산품목 전문화 조정작업을 최근 완료하고 본격적인 공장가동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
유니산업은 이를 통해 그동안 여러 품목을 생산해 온 영주공장은 수요량이 가장 많은 6분의 1W 저항기 전문생산기지로, 부천공장은 이 제품을 제외한 4분의 1W에서 4W까지의 각종 제품을 다품종 소량생산하는 기지로 개편했다. 이를 위해 총 2개 라인을 갖추고 있던 영주공장은 부천공장에서 1개 라인을 이전받고 1개 라인을 신설해 라인을 총 4개로 확충,월 4천만개의 6분의 1W 저항기 생산능력을 갖게 됐고 기존 5개라인에서 4개라인으로 재편된 부천공장은 다품종 소량생산체제를 갖추고 월 2천5백만개 가량의 저항기를 생산할 방침이다.
<권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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