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우주항공, 바안패키지로 ERP 구축

현대우주항공(대표 김용문)이 네덜란드 바안사의 「바안Ⅳ」 패키지를 이용한 전사적자원관리(ERP)시스템 구축에 나섰다.

22일 바안코리아는 지난달말 자사의 ERP협력사인 LG히타치와 현대우주항공 간에 바안Ⅳ 패키지를 이용한 ERP 파일럿시스템 구축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LG히타치는 향후 6개월간 약 10억원 규모의 시스템을 시험적으로 구축하게 된다.

바안코리아측은 현대우주항공 서산공장의 ERP시스템 총 구축규모를 1백50억원 정도로 예상하고 있으며 현대측이 기존에 구축한 제품정보시스템(PDMS)과 자사의 바안ⅣC 패키지 간의 연계문제도 고려될 것이라고 밝혔다.

LG히타치는 이번 파일럿시스템 구축에 미국 컨설팅사인 딜로이트앤투씨사와 공동참여하게되며 생산 및 유통 중심의 시스템 구축에 나서게 된다.

<이재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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