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익석영(대표 이용한)이 2000년까지 대만, 미국, 영국, 말레이시아 등 4개국에 합작공장을 갖춤으로써 세계적인 쿼츠(QUARTZ) 전문업체로 부상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올 초 1천2백만달러 규모의 대만 합작공장을 준공한 데 이어 연말까지 미국 새너제이 지역에 소재한 웨이퍼용 튜브 전문업체인 J社 및 장비용 쿼츠 전문업체인 Q사와 공동으로 연간 8백만달러 상당의 각종 쿼츠제품 생산능력을 갖춘 합작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원익은 내년까지 이 합작공장의 생산능력을 연간 3천만달러 수준까지 끌어올려 삼성 오스틴공장과 현대 오레곤공장은 물론 현지 외국업체에도 본격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에는 영국에 합작공장을 준공해 LG 웨일즈공장과 현대 스코틀랜드공장에 공급하며 99년에는 말레이시아에 또하나의 합작공장을 건립해 동남아 시장을 석권한다는 방침이다.
원익은 이같은 적극적인 해외현지공장 건설에 힘입어 2000년에는 매출 1억달러를 달성,세계 2∼3위 쿼츠 공급업체로 올라설 계획이다.
<김경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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