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우편 제도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시킨 「전자 우편」서비스가 다음달 선보인다.
정보통신부는 우편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한 새로운 우편서비스인 「전자우편」제도를 개발해 22일부터 이 달 말까지 일주일간의 시범서비스를 거쳐 다음달 1일부터 전국 우체국에서 일제히 상용서비스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전자우편 제도는 이용자가 실제 우편물을 작성해 우체국에 접수하는 기존 우편제도와는 달리 PC통신으로 접수하거나 플로피디스크에 통신문을 작성,우체국에 접수하면 배달되는 우체국으로 통신망을 이용해 통신문을 전송,출력물을 수취인에게 배달하는 서비스다. 특히 이 전자 우편서비스는 같은 내용의 우편물을 일시에 많은 사람에게 보낼 때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우체국에서 봉투와 통신문 용지등 우편물 제작에 필요한 경비를 무료로 제공,일반 요금으로 보다 나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우편 취급 과정이 통신망으로 처리돼 기존 우편 제도보다 훨씬 빠르게 전달할 수 있다.
정통부는 새로운 전자우편 서비스의 바른 보급을 위해 시범서비스기간동안에는 1인당 5통까지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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