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가 벨기에의 음성인식 소프트웨어 업체인 런아웃&호스파이(L&H)에 지분 참여한다고 「인포월드」가 보도했다.
윈도 운용체계에 음성인식 기능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에 따라 이루어진 이번 지분 참여 결정으로 MS는 4천5백만달러어치의 L&H 일반주를 매입,이 회사 주식의 5∼7%를 소유하게 된다.
두 회사는 이를 계기로 윈도 플랫폼에서 여러가지 언어를 인식, 컴퓨터 사용자와 직접 인터페이스 할 수 있는 기술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내년 초 발표 예정인 「윈도98」은 음성인식 기능을 갖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두 회사는 또 차세대 음성인식 제품 개발을 위한 음성 데이터의 수집, 분석 등의 업무를 담당할 유럽 합작회사도 설립한다는 계획이다.
한편,이들 업체는 이번 지분 참여 결정에 앞서 올초 크로스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음성 인식 기술을 적용한 윈도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상호 협력해 왔으며 그 결과 L&H가 다음달 음성인식 기능을 갖는 「마이크로소프트 워드」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오세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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