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미, 일간 통신마찰로 심사가 유보돼 온 일본 국제전신전화(KDD)의 미국내 통신사업신청이 일부 인가됐다.
「日本經濟新聞」에 따르면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는 일본 국제전신전화(KDD)가 미국내 업무확대를 위해 신청한 3개 사업면허 가운데 2개를 교부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그러나 KDD의 나머지 사업면허와 일본전신전화(NTT)의 사업면허는 심사가 더 필요하다는 이유를 들어 교부하지 않았다.
이번에 인가된 KDD의 사업면허는 미국 자회사가 본사로부터 전용선을 빌려 기업용으로 재판할 경우 그 대상국을 확대하는 것과 멕시코, 브라질미국간 전화서비스 두가지이다.
이에 따라 KDD는 미국과 일본, 독일간 등으로 한정돼 있던 재판매사업을 멕시코, 브라질 등으로 확대하는 동시에 이들 지역에서 대형 수요자를 대상으로 전화할인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신기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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