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정보교육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교육정보화 추진방향을 제시하는 전문 웹진이 첫선을 보인다.
미래사회정보생활(이사장 김형오, 신한국당 의원)은 교육정보화 전문 웹진인 「에듀파인더(http://www.edufinder.org)」를 다음달 1일 창간한다고 밝혔다.
교육정보화에 관심있는 전국 초중고교의 교사와 학생을 대상으로 인터넷을 통해 제공되는 이 잡지는 매달 교육정보화 관련이슈와 뉴스를 제공하고 모범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멀티미디어 교육현장 등을 알려주는 등 정보화 관련 일선 교사들에게 교육정보 제공에 큰 역할을 담당할 전망이다.
에듀파인더는 창간을 기념해 지난달 25일부터 30일까지 전국 초중고교 정보 주임교사 9백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교육정보화 실태 및 의식조사」 결과를 싣고 있다.
이 조사결과에 따르면 각급 학교에 설치된 멀티미디어 교실의 절반 이상이 방치되고 있는 데다 교육정보화 정책추진시 교사들의 의견수렴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멀티미디어 교실의 주당 활용시간은 1∼5시간(30.4%, 1백48명)이 가장 많았으며 5∼10시간(11.6%), 10시간 이상(7.2%, 35명)의 순으로 집계됐다. 또 아직 멀티미디어 교실이 설치되지 않았거나 거의 이용하지 않는다는 응답도 50.7%(2백47명)에 달해 획기적인 운용개선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교단선진화 장비로는 39.1%(1백90명)가 프로젝션TV를, 15.9%(77명)가 38인치 PC모니터를 택했으며 34.8%(1백69명)는 20인치, 52인치TV 등 기타 장비를 채택했다고 응답했다.
그러나 해당 장비선택에 만족한다는 응답은 40.5%(1백97명)인 데 반해 43.5%(2백11명)로 만족도는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에듀파인더는 이외에 교육과 정보에 대한 현안을 다룰 「특집/이슈」를 비롯, 교사들을 위한 열린 공간인 「교사광장」, 정보교육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와 자료를 모아놓은 「온라인 자료실」, 교육정보화 관련 소식을 모아놓은 「뉴스마당」 등 4개 주메뉴로 구성된다.
특히 테마특강 코너에서는 일선 교사들이 채택하고 있는 독특한 컴퓨터활용교육법(CAI)과 교육관련 신기술 등을 소개하며 교사와 학생들의 고충 등을 해결해줄 「온라인 상담실」도 운영된다.
한편 미래사회정보생활은 에듀파인더 창간을 계기로 방학기간을 이용해 교사 정보캠프를 운영하고 교육정보화 논문과 수기공모에 나서는 등 부대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장윤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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