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대표 배순훈)는 최근 개발을 완료한 대화형 멀티미디어시스템 사업과 관련, 미국의 선마이크로시스템스사 및 실리콘그래픽스사와 제휴를 추진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대우전자가 선 및 실리콘그래픽스사와 제휴를 추진하는 것은 대화형 멀티미디어시스템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확보한 「DSMCC」나 「CORBA」 등 네트워크 프로토콜과 같은 핵심 소프트웨어 기술을 바탕으로 서버나 워크스테이션 분야의 기술을 주도하고 있는 선이나 실리콘그래픽스 하드웨어 기술을 접목시켜 향후 멀티미디어 분야의 국제표준인 「DAVIC(Digital Audio-Visual Council)」에 따른 대화형 멀티미디어시장에서 선발업체로 부상하겠다는 전략의 일환이다.
한편 이달 초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텔레콤 인터액티브 97」에 다녀온 대우전자의 한 관계자는 『대우의 멀티미디어시스템이 후지쯔, 필립스 등 대화형 멀티미디어시스템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업체들은 물론 중, 대형 컴퓨터업체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끌었다』고 밝혔다.
<유형오 기자>
많이 본 뉴스
-
1
테슬라, 중국산 '뉴 모델 Y' 2분기 韓 출시…1200만원 가격 인상
-
2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3
단독민주당 '과학기술정보통신AI부' 설립·부총리급 격상 추진
-
4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개시…디지털 신분증 시대 도약
-
5
최상목, 14일 임시국무회의 소집..명태균특별법 거부권 행사 결정
-
6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7
헌재, 감사원장·검사 3명 탄핵 모두 기각..8명 전원 일치
-
8
구형 갤럭시도 삼성 '개인비서' 쓴다…내달부터 원UI 7 정식 배포
-
9
공공·민간 가리지 않고 사이버공격 기승…'디도스'·'크리덴셜 스터핑' 주의
-
10
상법 개정안, 野 주도로 본회의 통과…與 “거부권 행사 건의”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