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아소프트웨어(대표 한왕한)는 가스설비의 고장유무 진단 뿐 아니라 각종 관리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사용자 중심의 가스 종합설비관리시스템을 개발했다고 11일 발표했다.
한국가스공사 충청지사(지사장 송천호)와 공동으로 개발한 이 시스템은 가스설비 정비, 유지, 이력관리, 보수작업의 업무 뿐만 아니라 처리된 자료의분석기능과 전자우편 기능을 포함,별도의 정보망을 구축하지 않고도 업무처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GUI형태로 개발,사용자 수준에 따라 메뉴 구성이 가능하고 정보접근 및 실시간 자료분석등 여러 환경변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다고 코아소프트웨어측은 밝혔다.
따라서 종전의 가스설비관련 업무 추진시 수작업을 거쳐 처리하던 것과는달리 원격지에서의 처리가 가능,정비인력 및 시간 단축, 고장부문에 대한 원인파악 등이 용이해 가스관련 사고를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코아소프트웨어는 이번에 개발된 시스템을 한국가스공사 충청지사와14개 가스공급기지,3개의 지역분소에 설치,시험, 운영중에 있으며 서울, 경인지사와 프로그램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전=김상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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