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술연구원이 국가지리정보시스템(NGIS) 구축사업의 기술평가에 나선다.
12일 NGIS총괄분과위를 맡고 있는 건설교통부는 최근 각계 전문가를 대상으로 NGIS 구축사업 평가 및 발전방안 연구설명회를 갖고 평가사업 주체로 건설기술연구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계획에 따라 건설기술연구원은 내년 2월 말까지 NGIS 구축계획 상의 10개 주요 사업별 추진계획과 실적, 기술적 문제점 등을 분석 평가해 개선책을 제시하게 된다.
건교부는 이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NGIS 사업수행에 필요한 마스터플랜을 수립하며 세부추진전략도 마련하게 된다.
이 평가작업은 NGIS 사업의 현황 분석 지하시설물 관리체계 개발 시범사업 평가 및 개선안 마련 사업별 평가 및 개선안 마련 NGIS 구축사업 발전방안 제시 등의 내용으로 이뤄진다.
건설기술연구원은 향후 6개월간 NGIS계획 상의 10개 사업에 대한 평가에 나서되 지하매설물 관리체계 구축 시범사업과 나머지 9개사업 을 각각 구분, 평가하기로 했다.
건설기술연구원은 또 사업 총괄평가위원단을 구성해 총괄적인 평가항목 및 세부평가기준, 고려사항 등에 대해 중점 자문 및 의견 수렴에 나서도록 했다.
한국건설설기술연구원의 사업별 평가 및 발전방안 초안 검토 일정은 다음과 같다. 세부 평가항목 수립 논의 10월 6일 사업별 평가 및 발전방안 보고서 목차 검토 11월28일 bps단계 마스터플랜 및사업별 세부추진 전략 검토 98년 1월23일.
<이재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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