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전화번호 가운데 200국에서 299국까지의 전화번호가 내년 9월6일부터 2200국에서 2299국까지로 바뀐다.
또 300국에서 399국까지는 2000년 이후에 2300국에서 2399국까지로 변경된다.
한국통신(대표 이계철)은 서울지역 전화수요의 지속적 증가로 현재 사용중인 1천7개 국번호의 부족이 예상됨에 따라 이같은 단계적인 번호 확장을 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번호확장계획에 따라 새로 운용할 수 있게 된 2000∼2199국번호는 한국통신과 하나로통신이 나눠 사용할 예정이다.
<최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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