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6개인휴대통신(PCS)사업자인 한국통신프리텔이 10월 전국 상용서비스를 앞두고 첨단시설을 갖춘 고객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한국통신프리텔(대표 이상철)은 9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충정타워빌딩 14충에서 이상철 사장등 1백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객센터」개관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대고객 업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약 2백50여평의 면적에 1백석을 상담석을 갖춘 이 고객센터는 3백명의 가입자가 동시에 전화상담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고객이 전화를 걸면 상담요원의 모니터 화면에 고객의 상세정보가 실시간으로 제공돼 상담시간을 단축할 수 있으며 016PCS 단말기로 전화를 할 경우에는 고객의 전화번호를 자동 인식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특히 PCS망관리센터, 영업정보시스템과 상호 연동돼 가입자별 요금정보 및 지역별 장애 발생시 즉각적인 안내가 동시에 이루어지도록 설계됐다.
016PCS 전화기로는 전국어디서나 100번과 114번으로 연결되며 일반전화나 휴대전화는 080-016-0000 무료전화로 이용할 수 있다.
<최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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