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용 스위칭모드파워서플라이(SMPS) 전문업체인 서신전자(대표 김영진)가 주력 품목을 이동통신 단말기용 액세서리로 전환해가고 있다.
서신전자는 지난 5월부터 본격 생산에 나선 휴대폰용 리튬이온전지 전용 충전기 공급물량이 지난 6월 월 1만대에서 현재 월 3만대 수준으로 크게 늘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40%를 넘어서는 등 PC용 SMPS 시장에서의 부진을 만회하는 데 크게 기여함에 따라 앞으로 PC용 SMPS 생산을 줄여가는 대신 이같은 휴대폰용 액세서리 제품의 다양화 및 생산비중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서신전자는 주공급선인 LG정보통신에 대한 코드분할다중접속(CDMA)방식의 휴대폰용 리튬이온 전용 충전기 공급량을 확대하고 성능을 개선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한편 서신전자는 올들어 대형 PC유통업체들이 잇따라 부도를 내고 무너지면서 주문량이 크게 감소하고 공급가격도 대폭 낮아지는 등 PC용 SMPS 시장이 악화됨에 따라 지난해 말부터 이동전화용 액세서리로의 사업전환을 추진해 왔다.
<김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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