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회사 동아리 65] 지오이네트 「조이」

데이터백업 솔루션 전문업체 지오이네트의 「조이」(회장 정용길 과장)는 패러글라이딩과 스키, 리프팅, 수상스키 등 레포츠를 좋아하는 직원들이 만든 종합레포츠 동아리다. 지난해 설립된 신생 동아리로 평균 한달에 한번 꼴로 모임을 갖는다. 계절별로 즐길 수 있는 레포츠가 정해져 있기 때문에 주로 여름과 가을에는 패러글라이딩과 리프팅, 수상스키를, 겨울철에는 스키로 일정을 마련해두고 화합의 시간을 마련한다.

최근에는 패러글라이딩을 즐기는 사람들이라면 반드시 찾게 마련인 유명산을 방문해 하늘을 가르며 활공하는 패러글라이딩을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도 마련했었다. 전체 12명의 회원에 고정 참여인원이 7, 8명 정도의 규모. 아직은 회원들 대부분이 혼자 비행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추지 못한 초보수준이지만, 바람을 가르며 활공할 수 있는 패러글라이딩의 매력에 매료돼 기초훈련 시간에 구슬땀을 흘리는 것을 마다하지 않을 정도로 열성적이다.

안전사고가 발생하기 쉬운 만큼 회원들이 숙지하는 수칙 1호는 「안전관리」다. 따라서 장비도 전문업체를 통해 대여하고 전문강사도 초빙함으로써 모든 레포츠의 기본인 「자세」와 「안전」에 대한 강의를 받고 있다.

레포츠를 즐기기 위한 비용은 개인적으로 일부를 부담하는 형태. 물론 회사에서도 이 모임에 경제적인 지원을 해주고 있다.

회원들의 대부분은 실내에서 즐기는 볼링이나 당구에 비해 넓은 자연을 찾는 레포츠 모임을 선호하는 편. 바쁜 직장생활속에 파묻혀 산과 들을 찾을 시간이 좀처럼 나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패러글라이딩이나 스키 등 레포츠 자체에 관심이 있기보다는 그저 자연이 좋아 모임에 참여하는 직원들도 많다.

최근 2, 3년 사이 레포츠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고 일반인들이 쉽게 도전할 수 있는 레포츠가 많이 개발되는 추세로 「조이」에서도 서바이벌 게임이나 수상스키 등 동아리 모임을 통하지 않고는 도전하기 힘든 레포츠를 발굴해나가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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