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산업단지 입주업체들의 올 추석연휴 휴무 기간은 경기침체 영향으로 지난해보다 조금 늘어난 반면 상여금 지급은 크게 준 것으로 나타났다.
통상산업부가 전국의 주요 산업단지에 입주한 2천7백87개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추석 휴무 및 상여금 지급계획」에 따르면 추석휴무를 계획하고 있는 업체는 전체의 99%인 2천7백60개사로 집계됐으며 이중 4일간 휴무하는 업체는 1천9백90개사, 5일 이상 휴무계획을 갖고 있는 업체는 전체의 23.5%인 6백54개였다.
그러나 경기침체를 반영한 듯 추석 상여금을 지급하겠다는 업체는 지난해 보다 5.7% 포인트나 낮아진 79.1%, 2천2백2개사에 불과했으며 상여금의 지급액도 1천77개사만이 1백%를 지급하겠다고 밝혔을 뿐 나머지 업체는 50∼99% 정도의 상여금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병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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