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도 연회비 방식의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서비스가 도입된다.
한글과컴퓨터(대표 이찬진)는 3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소프트웨어 구입자가 1년 단위의 연회비를 지불하면 기능이 개선될 때마다 업데이트파일을 발송해주며 새로 개발되는 차기버전을 무상 제공하는 「한컴소프트웨어클럽」을 도입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달중 예정된 신제품 「한컴홈97」과 「한컴오피스97」의 출시를 앞두고 도입되는 이 제도는 소프트웨어가 업그레이드 될 때마다 일일히 구매절차를 거쳐야 하던 기존 방식에서 탈피, 일반 잡지의 정기 구독 처럼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수시로 새 제품을 받아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 제도는 특히 한글과컴퓨터가 작업 업무중심 소프트웨어로 개발한 「한컴홈97」 「한컴오피스97」의 마키팅전략과 직접 관련된 양방향 고객지원서비스로서 기본적으로 자동서식파일(템플릿)과 프로그램수정파일 등을 담은 솔루션CD(연4회)와 각종 소프트웨어 및 서적 할인쿠퐁 등이 포함된다.
한컴소프트웨어클럽 서비스는 연회비를 기준으로 기본인 실버(3만3천원), 핫라인전화상담과 팩스 및 온라인서비스가 포함되는 스탠더드(7만7천원), 여기에 다시 「이찬진컴퓨터교실」 등이 추가되는 골드(9만9천원) 등 3종으로 나눠진다.
한글과컴퓨터 측은 이 제도가 기존의 업그레이드 절차와 방법을 대폭 개선한 것이며 비용운 오히려 훨씬 저렴해진다고 밝혔다.
한글과컴퓨터 이찬진사장은 한컴소프트웨어클럽에 대해 『기본적으로 소프트웨어는 서비스 상품』이라고 전제하고 『2∼3년까지만 해도 소프트웨어는 일반 물품처럼 시중 유통점에서 구입하는 것이었으나 이제는 서비스 단위에 가입하는 개념으로 바뀌고 있어 앞으로 국내에서도 이같은 서비스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컴소프트웨어클럽 가입 문의는 ☎ 026398640
<서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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