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의 해외사업 전담회사인 데이콤인터내셔날(DI)은 1일 이사회를 열고 제3대 사장에 안종상 前 삼성그룹 자문역을 선임했다.
신임 안 사장은 삼성중공업 이사, 그룹회장비서실 국제화담당 상무, 삼성중공업 전무 등을 거쳐 96년 10월부터 삼성그룹 자문역으로 활동해 왔다.
데이콤은 데이콤 임원이 겸임하던 데이콤 인터내셔날 사장을 외부에서 영입한 것은 독자적인 경영을 수행토록 함으로써 해외 투자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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