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컴퓨터(대표 이홍순)는 대만 컴퓨터전문업체인 에이서와 공조체제를 구축하기로 하고 우선 주변기기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삼보컴퓨터는 그동안 일본 엡슨 및 미국 뉴맥스에서 OEM으로 공급받아 국내에 판매해온 스캐너를 에이서 제품으로 대체하기로 하고 시험테스트가 끝나는 9월 초부터 판매에 나설 방침이다.
또 주변기기 외에 에이서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는 컴퓨터 관련 부품부문에서도 협력한다는 계획 아래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삼보컴퓨터와 에이서의 공조는 이용태 삼보컴퓨터 회장과 스탄 시 에이서 회장 간의 협의에 의한 것으로 이에 따라 앞으로 양기업간 협력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양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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