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13개사 추진하는 휴대단말기를 사용하는 디지털위성방송은 도시바의 방송사업 본격 참여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 회사는 디지털위성방송 「J스카이B」에 자본참가한 소니, 「디펙TV」의 주주인 마쓰시타전기산업 등 경쟁업체에 비해 방송사업에서 크게 뒤져 있다.
전자업체에 있어 방송분야 참여는 방송기자재 단말기 판매뿐아니라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멀티미디어관련 사업까지 종합하는 사업체제를 갖춘다는 큰 의미를 지닌다. 영와 음악 게임기 등 폭넓은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소니가 올 초 방송사업에 의욕을 보인 것도 바로 이런 이유때문이다.
도시바가 뒤늦은 방송사업 추진에서 주목되는 점은 시장차별화이다. 이미 진출해 있는 두 개 업체와 같은 형태로 참여하는 것은 불리하다고 보고, 이동 수신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스스로 만들어 낸 것이다.
이번 사업은 도시바가 중심이 돼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방송분야 경험이 적은 도시바가 그 보급의 관건인 프로그램 조달문제 등을 잘 풀어나갈지 미지수이다.
또 12개 업체와 공동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도시바가 어느정도 구심력을 발휘해 나갈지도 관심사이다.
<신기성 기자>
국제 많이 본 뉴스
-
1
“韓 반도체 대규모 투자, 종말의 시작”…'빅쇼트' 마이클 버리, 삼전닉스 800조 투자에 찬물
-
2
“당신만을 사랑할게”…'아이돌 외모' 2억짜리 '반려로봇'에 中 반응 폭발
-
3
“사람 감정 이해하면서 대화” 2억원대 가정용 휴머노이드 로봇
-
4
40년간 서랍에 방치된 동물 뼈, 남극 최초의 '공룡 화석'이었다
-
5
[테크 차이나] 中 피지컬 AI 핵심 기업 지형도 2026 [박지민의 비욘드 차이나]
-
6
“부품 이송 넘어 선별·배치까지”…진화한 휴머노이드, BMW 생산라인 투입
-
7
180m 세계 최대 높이 유리전망대…우산으로 '콕' 찍었더니 '쩍' 갈려져
-
8
삼전닉스로 돈 벌고, 결국 日 좋은 일만?…외국인들, 日서 104조 AI·반도체 사들여
-
9
“틱톡 라이브서 키스했다고 맞았다”…100명 앞에서 공개 태형 당한 20대 커플
-
10
걷기만 하면 AI가 학습한다…발목형 보행 보조 로봇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