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13개사 추진하는 휴대단말기를 사용하는 디지털위성방송은 도시바의 방송사업 본격 참여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 회사는 디지털위성방송 「J스카이B」에 자본참가한 소니, 「디펙TV」의 주주인 마쓰시타전기산업 등 경쟁업체에 비해 방송사업에서 크게 뒤져 있다.
전자업체에 있어 방송분야 참여는 방송기자재 단말기 판매뿐아니라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멀티미디어관련 사업까지 종합하는 사업체제를 갖춘다는 큰 의미를 지닌다. 영와 음악 게임기 등 폭넓은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소니가 올 초 방송사업에 의욕을 보인 것도 바로 이런 이유때문이다.
도시바가 뒤늦은 방송사업 추진에서 주목되는 점은 시장차별화이다. 이미 진출해 있는 두 개 업체와 같은 형태로 참여하는 것은 불리하다고 보고, 이동 수신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스스로 만들어 낸 것이다.
이번 사업은 도시바가 중심이 돼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방송분야 경험이 적은 도시바가 그 보급의 관건인 프로그램 조달문제 등을 잘 풀어나갈지 미지수이다.
또 12개 업체와 공동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도시바가 어느정도 구심력을 발휘해 나갈지도 관심사이다.
<신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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