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일부터 종합정보통신망(ISDN)을 통한 고속 인터넷 접속이 1백5개 지역으로 확대된다. 또 서울에만 있는 한국인터넷교환센터가 5대 도시로 확대되며 10월부터는 코넷망이 주요도시간 1백55Mbps로 고속화된다.
29일 한국통신(대표 이계철)은 9월부터 56kbps속도의 코넷(KORNET)접속포트를 현재 81개 지역에서 1백13개 지역 6천5백60포트로 확대하고 ISDN을 통한 고속인터넷 접속도 64개 지역에서 1백5개 지역 2천9백70포트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고속 인터넷 이용이 가능해졌으며 지방 인터넷 사업자들도 자체망을 구축하지 않고도 인터넷교환센터를 통해 저렴한 비용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최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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