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와 일본 NEC가 기업용 고성능컴퓨터(서버) 공동 개발을 골자로 하는 포괄적 업무제휴를 체결했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양사는 NEC의 중대형컴퓨터 기술과 마이크로소프트의 풍부한 소프트웨어 기술을 통합, 금융기관의 업무나 대규모 데이터베이스 집중제어 등에 적합한 서버를 공동 개발, 판매한다는데 합의했다.
이를 통해 양사는 인터넷 확산으로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서버시장에서 점유율을 크게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는 현재 미 디지털이큅먼트(DEC), 미 텐덤컴퓨터, 미 휴렛 팩커드 등과 제휴 관계를 맺고 있다. 이들은 주로 PC 및 워크스테이션분야를 기반으로 하는 업체들로, NEC처럼 대형컴퓨터 기술을 가진 업체와의 제휴는 이번이 처음이다.
<심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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