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추계컴덱스에서 전 세계적으로 비상한 관심을 불러 일으켰던 LG전자(대표 구자홍)의 HPC(휴대형 컴퓨터)가 다음달 중 국내에 선보인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전자수첩 크기의 초소형 컴퓨터인 HPC(모델명 H111S04)를 「모빌리안」이라는 애칭으로 오는 9월부터 본격 판매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번 HPC 출시로 노트북PC가 주도하고 있는 휴대형 컴퓨터시장의 판도변화는 물론 국내 컴퓨터시장에서의 이동컴퓨팅 환경 또한 급진전 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음달부터 공급되는 「모빌리안」은 기본형과 기본형에 팩스모뎀이 내장된 제품 등 2개모델로 미 마이크로소프트사와 LG전자, LG소프트 등이 공동으로 개발한 한글 윈도CE를 장착하고 있다.
LG전자는 PC 관련사업을 LGIBM으로 일원화시킨다는 그룹방침에 따라 「모빌리안」을 LGIBM 브랜드를 부착해 LG전자와 LGIBM의 유통망을 활용, 일반인들을 상대로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LG전자는 「모빌리안」의 가격을 이달 중 최종 확정키로 했으며 현재 6070만원선에서 시판하는 문제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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