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남전자(대표 박상규)의 고성능 미니컴포넌트 「델타클래식-77」이 국내 시장에서도 선풍을 일으킬 전망이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아남전자의 「델타클래식-77」은 지금까지 해외에서 주로 판매돼 왔으나 최근 국내시장에서도 판매량이 증가해 지난해까지 월평균 1백대가 팔리던 것이 최근 월평균 3백대로 약 세배 가량 판매량이 늘어났다.
이처럼 「델타클래식-77」의 판매가 급증하고 있는 것은 이 제품이 해외 유명 오디오잡지에서 수차례 우수평가를 받는 등 품질이 기존 미니컴포넌트에 비해 탁월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 제품은 일본 TEAC에서 디자인과 회로를 개발했으며 특히 스피커시스템에 부착되는 유닛은 덴마크 비파사의 제품을 채용해 음 재생능력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일본 TEAC 브랜드로 유럽지역에 수출되는 이 제품은 영국 오디오 전문지로부터 일본업체의 미니컴포넌트를 제치고 최우수 제품으로 여러차례 선정됐으며 이의 여파로 유럽에 수출된지 1년만에 약 4백만달러어치가 수출됐다.
아남전자의 한 관계자는 『국내 오디오 시장이 침체돼 대다수 제품의 판매는 부진한 반면 이 제품의 판매는 오히려 늘고 있다』며 『제품가격은 다소 비싸지만 제품 디자인과 성능이 뛰어나 이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아남전자는 최근 「델타클래식-77」의 생산을 늘리기 위해 부품을 대량으로 주문하는 한편 「델타클래식-77」의 생산라인도 확충하고 있다.
<윤휘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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