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통신망과 사설 기업네트워크를 하나로 통합해 인터넷 브라우저로 세계 어디서나 1대1 통신을 이용할 수 있는 차세대 공중망 서비스가 국내에 도입된다.
19일 한국통신(대표 이계철)은 글로벌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위한 국제포럼인 MSAF(Multimedia Services Affiliate Forum)가 추진하고 있는 차세대 공중망 서비스인 NCS(Network Connect Service)를 국내에 도입, 오는 12월부터 시험사업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통신은 또한 NCS를 기반으로 기업들이 원거리에서 로터스 노츠 그룹웨어를 이용할 수 있게 해주는 NPN(Notes Public Network)서비스도 함께 도입, 시험운영키로 했다.
한국통신은 이를 위해 이 달 중으로 NCS 및 NPN기술 보유업체인 美 노벨社, 로터스社와 기술도입 계약을 각각 체결하고 연구개발본부 주관으로 12월부터 약 1년에 걸쳐 시험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NCS는 공중망과 사설 기업네트워크를 하나로 통합해 기업의 원거리통신망(WAN) 구축을 쉽게 해주는 공중통신망 서비스로, 기업의 국내외 본, 지사간 또는 관련업체간의 LAN 상호 연결과 원격지에서의 다이얼업 접속기능을 제공하며 인터넷의 취약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보안문제와 병목현상을 해소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NPN서비스는 세계 최다 사용 그룹웨어인 노츠를 호스팅해주는 서비스로, 노츠서버를 보유한 기업은 한국통신 노츠서비스에 가입함으로써 국내외 어디서나 노츠를 이용할 수 있으며 서버를 보유하지 않은 기업은 한국통신의 서버를 임대, 원거리에서의 공동 컴퓨팅을 가능하게 해준다.
MSAF가 제시한 차세대 공중망 서비스인 NCS는 미국 AT&T가 지난해 3월 서비스를 개시한 이래 日 NTT, 독일 DT 등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홍콩텔레컴 등 5개사가 시험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는 등 선진 각국이 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경쟁적으로 도입하고 있는 서비스다.
한국통신은 이들 서비스를 멀티미디어 서비스의 핵심사업으로 육성해 국내 기업의 글로벌화로 인한 기업수요에 대비하고 98년 통신시장 개방에 따른 외국 통신사업자들의 국내 인트라넷 관련 시장잠식에 대비할 예정이다.
MSAF는 美 AT&T의 주도로 통신사업자들이 글로벌 멀티미디어 서비스 제공을 위해 95년 10월 설립한 단체로, NTT, BT, DT, 컴퓨서브, 싱가포르텔레컴 등 12개 통신사업자 회원과 기술제공업체인 노벨, 로터스, 마이크로소프트 등 6개의 특별회원, 한국통신을 비롯한 24개 준회원 등 42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는 국제포럼이다.
<최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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