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전화요금이 3분당 41.6원에서 45원으로 8.2% 인상된다.
정통부는 오는 9월1일부터 시내전화요금을 3분당 45원으로, 공중전화 요금을 3분당 50원으로 각각 인상하고, 시외 및 국제전화, 이동전화 요금을 9.3%∼ 12.7%까지 인하하기로 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시내전화요금이 인상됨에 따라 014XT계열을 제외한 고속 PC통신 및 인터넷 이용시 전화요금도 같은 비율로 인상된다.
정통부는 이번 전화요금 조정이 오는 98년 통신시장 개방에 대비해 현행 요금구조를 선진국형 요금구조로 개편함으로써 통신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요금조정에 따라 1백km 이하 시외전화요금은 3분 기준으로 1백83원에서 1백72원으로, 1백km 이상은 2백77원에서 2백45원으로 각각 내렸다. 또한 SK텔레콤의 이동전화요금은 기본료가 2만1천원에서 1만8천원으로, 통화료는 10초당 28원에서 26원으로 인하된다.
한편 데이콤은 한국통신의 시외, 국제요금인하와 관련, 데이콤의 시외, 국제전화요금 인하폭과 요금격차 수준을 조만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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