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경보기 및 원격시동기 전문업체인 동양경보전자(대표 김홍구)가 자동차 경보기 생산기지를 중국으로 이전한다.
그동안에는 중국공장에서 일부 부품만을 생산하고 완제품은 모두 국내공장에서 생산해온 동양경보전자는 내년부터 경보기 완제품도 중국공장에서 생산한다는 방침으로 최근 2백만달러 이상의 자금을 투자해 지난 94년 설립한 중국 현지공장(청도동양경보유한공사) 옆에 2천7백평 규모의 공장을 50년간 임대, 경보기 생산라인을 설치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동양경보전자는 기존 중국공장에서는 경보기용 부품을 계속 생산하고 완제품은 이번에 새로 임대한 공장에서 생산할 계획인데 이를 위해 신 공장의 경보기 생산라인 설치를 올해 안에 마치고 내년초부터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이 회사의 한 관계자는 『수출확대를 위해서는 가격 경쟁력을 확보가 필요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국내 공장의 생산라인을 점차 중국공장으로 이전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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