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위성TV 서비스업체인 J스카이B가 미 월트 디즈니, 타임 워너 등 2개사와 계약을 맺고 이들로부터 프로그램을 공급받기로 했다.
미 「블룸버그 뉴스」에 따르면 내년 4월 1백50개 채널을 이용한 위성TV 서비스를 준비중인 J스카이B는 위성방송 프로그램을 확보하기 위해 최근 이들 2개사와 계약을 맺기로 했다.
J스카이B는 이번 계약을 통해 프로그램의 제공이 어느 정도 원활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더 많은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을 확보하기 위해 다른 업체들과의 제휴를 계속 모색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J스카이B는 후지TV와 공동으로 후지TV의 지상파 방송설비를 디지털화해가는 한편 프로그램 제작에도 나서 아시아 지역에 매년 10개 이상의 영화나 TV 프로를 제작, 배급할 계획이다.
한편 호주 뉴스社와 후지TV, 소프트뱅크 등이 일본에서 디지털 위성TV 서비스를 제공키 위해 합작 설립한 J스카이B에는 지난 5월 소니가 2백억엔을 투자해 참여키로 한 바 있다. J스카이B는 1백50개 채널을 이용해 향후 일본내 5천만 가구에 위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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