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聯合)클린턴 미 대통령이 인터넷을 세금없는 자유교역지대로 선언한 후 대부분의 주지사들이 반대하고 나섰으나 최근들어 인터넷 자유교역지대 선언에 동참하는 州들이 나타나고 있다.
폴 셀루치 매서추세츠 주지사는 8일 인터넷을 통한 상품과 서비스 거래에 부과하는 州稅金 5%를 앞으로 16개월간 징수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셀루치 주지사는 이날 보스턴에서 개막한 애플컴퓨터의 「맥월드 쇼」에서 『인터넷을 통한 거래에 대한 세금 부과가 인터넷 교역산업의 성장을 위협하고 있다』며 이날부터 내년말까지 세금 부과를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플로리다주와 캘리포니아주, 워싱턴주, 뉴욕주 등도 인터넷을 통한 거래에 주세금을 면제해주는 법안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져 클린턴 대통령의 인터넷 자유교역지대 선언을 지지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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