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상거래 대응책 적극 마련해야

인터넷을 이용한 전자상거래가 새로운 유통혁명을 가져올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기업들이 전자상거래 시대에 뒤지지 않기 위해서는 새로운 사업기회를 포착하고 세계적인 명품개발에 주력하는등 다각적인 대응책 마련에 적극 나서야 것으로 지적됐다.

삼성경제연구소는 「인터넷 라운드와 기업의 대응」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인터넷 상거래의 무관세화가 실현돼 인터넷 사용이 보편화될 경우 미국등 선진국이 국내 시장의 상당부분을 잠식할 것』이라며 국내기업들은 인터넷 상거래의 확대에 대비해 세계시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명품 개발에 주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인터넷 상거래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주문된 상품을 전세계 어디에나 신속히 배달할수 있는 특송체계를 갖추는 것이 필수적인 만큼 DHL, UPS 등 항공기와 통신위성등을 보유, 전세계 화물을 24시간 추적할 수 있는 세계적인 특송업체와의 제휴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삼성경제연은 인터넷 사용자들이 가상상점 또는 쇼핑몰에 자주 접촉하도록 유인하는 것이 중요하며 소비자의 접촉회수가 많은 유명 웹사이트에 가상상점의 광고를 내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제시했다.

삼성경제연은 전자상거래가 활발해 질 경우 상품구매대행, 인터넷 손해보험, 인터넷 마케팅 지원, 전자화폐, 특송등이 새로운 유망사업으로 급부상할 것으로 보고 이들 유망사업기회를 적절히 포착한다면 성공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전망했다.

<김병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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