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 기지국용 부품전문업체인 KMW(대표 김덕용)는 캐비티와 세라믹공진자를 함께 사용한 기지국용 복합형 「세라믹공진자(DR)필터」를 국내 처음으로 개발, 특허출원중이라고 4일 밝혔다.
그동안 이동통신 기지국용 필터로는 금속 봉(캐비티)을 레조네이터로 사용한 제품이 일반적이었으나 최근들어 필터의 공진성을 높이기 위해 점차 세라믹공진자(DR)로 대체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이 DR을 사용한 필터의 경우 품질이 우수해 저손실의 필터를 만들 수 있는 반면 불요파가 많이 나오는 단점이 지적돼 왔다.
KMW는 이에따라 5개의 레조네이터 중에서 2개는 캐비티를,3개는 DR을 적용한 복합형 DR필터를 개발,이같은 단점을 해소했으며 이 제품을 현재 개인휴대통신(PCS)용으로 적용,생산하는 한편 다양한 용도로 개발중이다.
KMW는 이 기술이 최근 미국에서 열린 「국제 마이크로웨이브 심포지엄」에서 우수 논문으로 채택되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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