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샤프, 필립스 등 3사가 공동으로 차세대 디스플레이를 개발한다.
최근 「日本經濟新聞」에 따르면 이들 3사는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각광을 받고 있는 플라즈마 디스플레이 패널(PDP)에 대응, 플라즈마 어드레스 액정(PALC)를 공동 개발해 오는 98년 중에 상품화하기로 했다.
이들의 제휴는 PDP로 대형 고화질 디스플레이 부문에서 앞서가고 있는 후지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소니 등 3사는 PC, 휴대정보단말기(PDA)용 액정표시장치(LCD) 부문에 투자를 집중, 디스플레이 벽걸이TV와 고선명TV용 대형 디스플레이로 주목되고 있는 PDP개발 참여가 늦어 후지쯔에 주도권을 빼았겼다. 이에 따라 소니와 샤프가 그동안 공동으로 PALC개발을 추진해 왔다.
이들 양사는 이번 필립스의 참여로 상품화 이후의 시장 확보, 차세대 디스플레이 표준화 경쟁 등에서 유리한 입지를 확보하게 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PALC는 40인치 내외의 크기까지 대형화가 가능한 박형 디스플레이로 앞으로 기존 브라운관 시장 대체 수요를 두고 PDP와 경쟁이 가능한 제품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들 3사는 기후현 소니미즈나미에 시제품 라인을 설치하고 각사의 해당 기술자들이 모아 상품화를 위한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박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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