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마쓰시타전기산업이 오는 9월1일 인터넷 TV인 32인치형 와이드TV인 「사이버 미디어」를 발표하고 본격적으로 경쟁에 뛰어든다고 「日本經濟新聞」이 최근 보도 했다.
마쓰시타의 인터넷 TV출시는 당초 올 봄으로 예정돼 있었으나 선발업체인 산요와 샤프, 미쓰비시 등의 제품 판매가 예상을 밑돌자 출시를 연기했었다.
이 회사가 내놓을 인터넷TV 사이버미디어는 통신가라오케와 양방향 문자정보서비스에 대응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 외부에서 전화로 조작, TV를 메모판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마쓰시타는 이 제품 출시에 맞춰 인터넷에 전용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12곡당 1천엔으로 가라오케용 노래를 구입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 회사는 이 TV를 연간 2천대 이상 판매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박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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