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전문업체인 트라이콤(대표 김정)이 통신판매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트라이콤은 지난해부터 우편 또는 전화를 통해 각종 소프트웨어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통신판매를 시작한데 이어 최근 인터넷을 이용한 통신판매 사업에도 진출, 홈쇼핑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트라이콤이 지난 1일 개장한 인터넷 홈쇼핑 사이트 「클릭(www.clickSW.com)」은 국내외 컴퓨터용 소프트웨어만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매장으로 소프트웨어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데모 및 트라이얼 버전을 제공하는 한편 참고서적, 해당 소프트웨어의 교육기관, 인기 소프트웨어 베스트 목록 등도 함께 서비스하고 있다.
또 최근엔 대우통신, 세진컴퓨터랜드, 삼성출판사 등 국내 10여개 업체가 하나의 쇼핑몰을 구성하고 있는 전자상거래 사이트 「X페이지(www.xxx.co.kr)」에 입점해 주요제품의 가격을 최고 25% 할인해 판매하고 있다.
트라이콤은 각 통신판매 채널 이용자층의 성격에 맞는 마케팅 전략을 구사한다는 방침 아래 「클릭」의 경우 중고급 사용자와 전문가 위주의 고급 제품을 소개하고 「X페이지」에선 초급 및 중급 사용자들이 범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트라이콤 홈페이지에선 전제품 취급과 함께 신제품에 대한 최신정보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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