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대표 배순훈)가 지난 93년에 현지업체(우즈아우토프롬)와 합작으로 설립 운영중인 우즈베키스탄 가전공장의 생산능력을 크게 확대한다.
대우전자는 지난해말부터 3천만달러를 추가 투자해 우즈베키스탄 가전공장의 컬러TV와 VCR 생산라인을 각각 연산 10만대에서 30만대, 20만대로 증설, 이달말부터 가동한다고 28일 밝혔다.
대우전자는 이 공장의 증설로 독립국가연합(CIS) 지역 수출물량을 현지에서 공급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는데 이른 시일내에 핵심부품 공장도 설립한다는 방침아래 투자장소를 물색중이다. 올해 매출은 지난해의 1억달러에서 50% 성장한 1억5천달러를 목표로 하고있다. 또 냉장고, 세탁기 등 백색가전공장을 추가로 건설할 계획이다.
한편 대우전자는 CIS지역에서만 총 8개의 생산, 판매, 서비스 법인을 운영하고 있는데 올해 이 지역 총매출 목표를 5억4천만달러로 잡고 매출액의 약 30%에 이르는 1억6천만달러를 광고판촉에 투자하는 등 2000년까지 시장점유율 20% 달성을 계획하고 있다.
<이윤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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