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 허리우드 극장 올나이트 공포영화제

서울 낙원동 허리우드극장은 「열대야」 때문에 잠못 이루는 영화팬들을 위해 8월 2일 밤11시부터 이튿날 오전 8시까지 「도심 속의 공포 어드벤처 스릴러 올나이트 영화제」를개최한다.

식인 뱀의 공포를 그린 8월 9일 개봉 예정의 <아나콘다>(감독 루이스 로사)를 비롯해여학생들의 초능력 터득 과정을 소재로 한 미개봉작 <크래프트>(감독 앤드류 플레밍), 잭니콜슨과 미셸 파이퍼가 주연을 맡은 늑대인간 이야기 <울프>(감독 마이클 니콜스), 시카코 슬럼가를 무대로 한 <캔디맨>(감독 버나드 로즈) 등 4편의 유명 공포영화들을 차례로상영한다.

시인이자 영화평론가인 하재봉씨의 어드벤처 스릴러영화 특강도 결들여지며, <아나콘다>에 등장하는 실제 식인뱀도 전시된다.

2일 밤 10시부터 선착순으로 3백 50명까지 입장할 수 있다. (문의 : 745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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