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안에 엑스포 과학공원내 위락시설 10만4천여평이 민간에 매각될 전망이다.
통상산업부는 최근 엑스포과학공원 민영화계획을 확정,엑스포 과학공원내 위락시설 10만4천여평을 민간기업에 매각키로 하고 약 1천억원 가량으로 추산되는 매각대금으로 엑스포공원 관리동과 국제회의장,유스호스텔 부지 일대 등의 4만4천평 땅에 벤처기업 전용단지를 조성키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계획에 따르면 과학공원내 위락시설 10만4천평을 연내에 경쟁입찰 방식으로 민간기업에매각하되 용도변경은 하지 않으며 매각대금 1천억원의 자금을 산업관리공단에 맡겨 벤처기업 전용단지를 조성한후 정보통신, 컴퓨터, 반도체 분야의 벤처기업을 입주시킨다는 것이다.
통산부는 이와 함께 꿈돌이동산 1만7천평은 현 운영업체에 그대로 맡겨두기로 하는 한편 한 빛탑과 엑스포기념관(총4천평)도 엑스포를 기리는 의미에서 영구 보존하기로 했다.
그러나 통산부의 이같은 계획에 대해 대전시는 엑스포과학공원을 시에 무상 출연해줄 것을 요구하고 현 운영업체인 대교그룹도 20년 운영계약을 했음을 들어 계약파기에 따른 보상이나입찰때 우선권 등을 요구중인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예상된다.
엑스포고학공원 내 위락시설 입찰에는 레저산업 진출을 추진하고 있는 LG그룹과 현대그룹,그리고 이미 레저산업에 진출해 있는 삼성, 롯데등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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